연천군은 지난 2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 출범식이 있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규선 연천군수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채기장 협의회장 외 제16기 자문위원 39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번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민족 모두가 보다 풍요롭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고자 하는 대통령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축을 조력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하였다.
채기장 협의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북정책에 관한 여론전달자로서 새로운 역할과 활동상을 모색하며 국민대통합과 행복한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위한 위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북핵문제와 동북아 국가들 간 역사문제에 대해 역할을 공고히 정립하고 정부와 국민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