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점검을 시작한다.
군은 이에 따라 우선 지난 25일 피서지 외식업 및 숙박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불공정 상행위 근절 및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중심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바가지 요금, 호객행위 등을 근절하고,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연천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데 합의를 이루었다.
군관계자는 사업주들 스스로 연천의 홍보대사란 마음으로 최일선에서 청정 연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기간 중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으로 물가 동향 감시 및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