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7월24일부터 8월19일까지 총 20일간 연천 관내 초, 중학교 교육취약 계층의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지역사회 연계 방과후학교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으며, 연천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수영, 풋살, 영어동요, 예술공예, 인터넷 에티켓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운영 마지막날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연습한 연극 프로그램을 공연한다. 또한, 창의적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토요일 아빠와 함께하는 쿠키 만들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레프팅 체험을 실시하여 부모와 학생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김현배 교육장은 “방학기간 중 교육 취약 계층의 학생들이 나홀로 방치 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청소년수련관과의 연계․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보편적 교육복지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향후에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사업을 활성화 시켜 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연천방과후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현아, 조민정 학생(전곡초, 여)은 “여름방학에 이렇게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며, 특히, 수영과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따따봉!” 이라고 참가 소감을 전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연천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