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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 만들겠습니다”
‘초아의 봉사’ 실현하는 양주로타리클럽, 창립 30년!
  2013-07-19 17:17:42 입력


‘국·내외 수많은 봉사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1982년 9월18일 창립한 양주로타리클럽이 올해로 30년을 맞이하여 ‘양주로타리클럽 30년사’를 발간했다.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적인 봉사를 제공하고, 모든 직업의 높은 도덕적 수준을 고취하며, 전 세계의 우의와 평화를 구축하는데 협력하는 사업 및 전문 직업 지도자들의 모임인 세계적인 조직체로 1905년 2월 청년변호사 폴 해리스(Paul Percy Harris)에 의해 창시됐다.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전세계 3만4천여개 클럽에서 120만 회원들이 보건증진, 교육지원, 빈곤퇴치 활동을 통해 세계평화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이에 양주로타리클럽(우석 한건희 회장) 61명의 회원도 지역과 국제사회에서 눈부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설, 의료, 정보, 법무, 세무, 환경, 요식업, 교육, 농업, 개인사업 등 다양한 업종을 직업으로 하는 회원들이 모여 봉사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양주로타리클럽은 1982년 도연 변창우회장이 초대회장을 맡으면서 그해 11월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가두모금운동과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의 승인을 받고 정식 출범한 양주로타리클럽은 군부대 및 보육원, 지역치안센터 등 방문, 수해지역봉사와 의연금 전달, 소년·소녀가장돕기, 새마을자율방제단 지원사업,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옛 남문고) 인터렉트 지원, 청소년 성폭력 추방캠페인,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무형문화재 보존 지원사업, 독거노인 돌봄사업, 이주노동자 의류전달봉사, 지체장애인 운동기구 전달, 김장봉사, 자연보호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꾸준한 장학사업은 지역발전의 커다란 반석이 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양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후지에다 로타리클럽과의 교류, 필리핀 파라나크클럽과의 자매결연, 남아시아 쓰나미 대재앙 연금 전달, 캄보디아 및 네팔 우물·교육사업 등을 펼치며 양주로타리클럽의 세계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터뷰-한건희 양주로타리클럽 회장

“지역사회가 늘 웃을 수 있도록 최선”


아버지의 대를 이어 30여년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주로타리클럽 한건희(57) 회장은 “지역사회는 가정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작은 힘일지라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서로 돕고 사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라고 말한다.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우정에서 그 힘이 솟아나온다는 것을 잘 아는 한건희 회장은 등산과 골프, 각종 친목도모를 통해 회원들의 우의를 다져나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7월2일 제32대 양주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한건희 회장을 만났다.

-취임 인사 한마디.
=가정과 사회, 회원들의 봉사적 원동력은 지역사회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가 잘 돌아가야 개인도 행복한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봉사단체의 활동이 중요하며 원활해야 한다. 양주로타리클럽은 우선 지역사회가 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의 활동을 다 할 것이다.

-양주로타리클럽의 자랑은?
=우선 우리 클럽은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이제 거침없는 도전정신으로 질주할 때라 생각한다.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이 많은 역사를 만들어 오셨듯, 그 봉사의 끈을 이어 지역의 꾸준한 인재육성과 소외된 곳을 찾아 웃음을 주는 자랑스런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이다.

-부친도 회장을 역임하셨는데.
=지난 4~5대 회장을 역임한 아버님(광천 한상철)은 이곳 양주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셨다. 그 뜻을 이어받아 아버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장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과거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동두천에서 아모레퍼시픽 양주특약점을 운영하면서 적십자, 밝은사회국제클럽, 아마추어무선봉사회 활동을 해왔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아모레사랑봉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클럽을 이끌어가는데 역점 두는 사업은?
=우선 회원과 가족들이 신명나는 봉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우리 클럽회원은 가까이서 늘 보면서 살기 때문에 먼 사촌보다 가깝다. 보다 큰 봉사를 하겠다고 모인 단체인만큼 상호간에 우정을 돈독히 쌓는 일에 역점을 두고 싶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과 다문화가정 지원, 캄보디아 및 네팔 등에도 봉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과 양주로타리클럽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3-07-19 17:51:45 수정 송은옥 기자(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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