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 국회의원실은 7월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북부 치안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홍문종 의원이 주도하여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안전행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경기북부경찰청 신설과 관련 “치안은 국민의 생명, 재산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이기에 국가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책무”라며 “인구 113만명의 울산과 146만명의 광주도 독립된 경찰청이 있음을 고려할 때 315만명의 경기북부에도 당연히 경찰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촉구결의안은 경기북부 여야 국회의원들 일부(홍문종, 정병국, 김태원, 김영우, 황진하, 윤후덕, 심상정)가 동참했다.
이에 앞선 7월9일에는 경기북부 민주당 국회의원들(문희상, 윤후덕, 박기춘, 최재성, 윤호중, 정성호, 김현미, 유은혜)이 경기경찰청 제2청(경기북부경찰청) 독립을 위한 직제개정 요구서를 안행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