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배)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을 깨닫자!'라는 주제로 울릉도, 독도에서영재교육원 여름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재교육원 학생 60명과 지도교사 7명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찾아다니며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관광자원의 활용 및 해양과 지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시야를 갖기 위한 시간들로 마련되었다.
캠프 출발에 앞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김현배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이번 캠프는 1학기에 배운 과학과 수학, 발명교육을 토대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험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땅 독도의 소중함도 직접 느끼고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라며 격려하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울릉도와 독도의 소중한 점을 학교 수업시간에 배웠지만, 이렇게 직접 배를 타고 여기까지 오게 되니 더욱 우리 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종 동식물 생태 환경의 특이하고 색다른 모습을 봤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영재교육원의 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5, 초6, 중1학년, 총60명의 학생들로 연간 150여 시간의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전개하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의 리더들을 육성하는데 헌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