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멋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보편적 공교육 서비스인 ‘채움 교육’으로 새로운 혁신학교 모델을 제시하는 연천 노곡 초등학교(교장 한기현)는 7월10일 NTTP 초등 혁신학교 연구회 2차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NTTP 초등 혁신학교 연구회는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경기도 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조직된 것으로 혁신학교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NTTP 초등 혁신학교 연구회는 연천노곡초교가 중심학교이며 백의, 왕산, 백학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조직되어 있다.
이번에 열린 2차 워크숍에서는 평가혁신 선도학교인 임진초등학교의 평가혁신 실천 사례를 듣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임진초등학교 위승우 교감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평가혁신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평가혁신의 방향, 평가혁신의 주요 내용, 교육과정으로서의 평가 혁신 내용을 소개하였다. 워크숍 중에 선생님들의 다양한 질문이 오갔으며 교사별 상시평가, 논술형 평가 실시에 대한 어려움, 고민들도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가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나눔의 장을 마련하였고, 평가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NTTP 초등 혁신학교 연구회 워크숍은 앞으로 3회 정도 더 열릴 계획이며 연천노곡초등학교는 혁신학교 일반화에 도움이 내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교원역량개발과 정수근 과장은 “지금까지 학교 교육이 점수와 서열화를 통해 ‘걸러내기’에 중점을 두었다면 교사별 상시평가와 논술형·서술형 평가방식의 혁신을 통해 인재를 ‘길러내기’에 힘쓰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