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한기현, 2011 전국 100대 교육과정 지정, 혁신학교) 이희정 학부모는 7월10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모두가 즐거운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한 혁신공감 토론회에 학부모 대표 발표자로 참여하였다.
이희정 학부모는 ‘내가 생각한 행복한 학교는?’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학교, 사교육을 학교가 채워주는 학교, 학부모ㆍ학생ㆍ교사ㆍ지역사회가 소통하여 함께 운영하는 학교, 모든 학교에 바라는 점을 발표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천노곡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들이 행복한 이유로 매월 셋째주 화요일 4교시에 실시하는 생일파티 노곡가족 어울터, 자주 접하지 못한 특별한 먹거리를 보고 느끼고 직접 먹어보는 세계를 품는 음식 문화 체험 Day(세품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노곡가족 어울마당, 늘 이름을 불러주고 하이파이브를 해주시는 교장 선생님을 사례로 발표하였다.
사교육을 채워주는 학교 운영 사례로 관악합주부 운영, 전문가와 만남으로 학생들의 끼를 키워주기 위한 여름ㆍ가을ㆍ겨울 계절학교 운영,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담임교사ㆍ외부강사와의 채움 공부방 운영, 6학년 쑥쑥공부방 운영을 들었다.
학부모ㆍ학생ㆍ교사ㆍ지역사회가 소통하여 함께 운영하는 학교 사례로 교육과정 학부모 설명회, 담임교사와 상담 시간 운영, 가족사랑 산행대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문화 체험 운영,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들었다.
학부모의 입장으로서 모든 학교에 바라는 점은, 편차를 채워주고 차별없는 학교, 소통이 되는 학교 문화 형성, 학습자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즐거운 학습 활동, 다양한 체험학습, 확산된 공교육 서비스 센터로서의 학교 역할 등이라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이희정 학부모는 “연천노곡초등학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은 자발성, 헌신성, 동료성을 갖고 늘 노력하시는 것 같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학생들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