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단원소장 및 읍․면장 등 본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김한섭 부군수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부임한 제20대 김한섭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무엇을 어떻게 해 드려야 하는가 하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 어깨가 무겁다면서 연천군 발전을 위하여 저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려 꿈과 희망이 있는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력 있는 지역전략 육성을 위해 수도권규제 대응 전략 마련과 인구유입 시책 추진을 위하여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군민들에게 갈채 받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일본 요쿠하마 시립대 국제관계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한섭 부군수는 1977년에 경기도 광주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 디든 후 1985년 경기도에 전입하여 1993년 경기도 자매결연 도시인 가나가와현청 교류근무 경력과 경기도의회 의장비서실장, 영어마을팀장, 교류기획담당, 총무담당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근무 하였으며,

200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경제투자관리실 국제통상과장,  국제협력관, 가족여성정책국 보육정책과장, 자치행정국 특별사법경찰관지원과장, 특별사법경찰단장, 총무과장을 거쳐 7월 1일자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하여 연천군 부군수으로 근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