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뺏벌 발전협의회가 7월1일 오전 9시 의정부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미군기기 평택 이전에 따른 공동화현상 피해조사와 미군헬기 소음피해’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미군기지 평택 이전이라는 정부 시책 아래 2006년부터 미군의 수는 100여명 안팍으로 줄면서 동네 경기는 죽음에 이르렀다”며 “이로 인한 공동화현상에 대해 의정부시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그런 와중에 6월20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60여 차례나 미군헬기가 이착륙을 하면서 굉음에 가까운 소음과 진동으로 피해를 주었다. 보통 평일에는 20~30여 차례 이착륙을 하고 있다”며 당국의 피해조사 및 보상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9시40분 의정부역에 설치된 경기도 현장민원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