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13 힐링으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매월 11일 실시하는 6월 일일데이트를 시민들의 휴게공간으로 널리 알려진 직동공원 분수대에서 의정부시 독서동아리 회장들과 함께 하였다.
이번 일일데이트에는 독서동아리 모임인 만큼 징검다리 회원인 효자초등학교 이승희 학생회장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독서 동아리 '시뜨락(회장 황치복)' 외 9개 동아리 회장이 모여 야외에서 격식없이 일일데이트를 즐기며 화사한 웃음꽃을 피우는 등 각자가 하고 싶은 말,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동아리실에 빔프로젝트 설치 및 냉난방 가동, 인문학강좌 개설시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으며 시에서는 제시된 의견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인재가 곧 미래다' 희망과 행복의 초석인 '책읽는 도시'로서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면서 작은도서관 확충 및 소풍길 군데군데 설치한 열린문고, 북카페 설치 등 많은 시민들이 어느 공간 에서도 항시 책과 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의정부 시민들도 책을 읽는 습관 즉 독서를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