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 이어 동두천시에서도 공무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청 A팀장(남·51·6급)이 지난 6월9일 대학생 B(19)군과 술을 마신 뒤 관내 한 아파트단지 놀이터로 데려가 성기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했다는 것이다. A팀장은 B(19)군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제 추행 당한 B군은 A팀장을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합의를 본 상태다. 동두천시는 불미스런 일을 저지른 A팀장을 조만간 인사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