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Dream), 비전(Vision), 희망(Aspiration)”을 슬로건으로 교육하고 있는 청산중학교(교장 이현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 지난 6월7일 전교생이 방송국과 예술문화 현장을 찾아 진로체험을 마치고 돌아왔다.
 
아침 일찍 학교를 떠난 전교생 98명과 인솔교사 12명은 1학년는 여의도MBC에서 TV, 라디오 스튜디오 등 방송 시설과 진행과정을, 2학년은 일산 SBS에서는 각종 드라마 세트장, 생방송 인기가요 찰영장과 분장실, 대기실 등 방송국의 시설, 역사 등을 체험하였고. 3학년은 SBS방송아카데미에서 K-pop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대중음악의 현 주소와 개념을 이해고, 소리의 원리와 발음, 발성 등의 기초적인 보컬 트레이닝, 유명 엔터테인먼트(SM, JYP, YG)의 신인가수 트레이닝 과정을 체험하고 녹음실의 녹음실습을 통해 대중가수 직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체험해 보았다.

오후에는 홍익대 근처에 있는 트릭아트 미술관에서 진로 체험을 실시하였다. 일반 미술관과 달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트릭아이 작품은 조형적인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창의력을 자극하기 때문에 뇌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으며 그림 속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통해 논리력, 사고력, 오감을 통한 미술체험으로 예술적 감각을 신장 시킬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서 새로운 직업에 대한 흥미를 더욱 갖게 되었고, 방송국, 미술관 체험을 통하여 방송관련, 미술관련 진로진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며 이날 차량, 간식 등을 지원해주신 연천교육지원청, 연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