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새벽 4시30분경, 의정부시 고산동 주택에서 불이나 일가족 4명이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정부소방서는 인원 35명과 장비 13대를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강모(41)씨와 딸 3명이 숨졌으며, 화상을 입은 또다른 강모(32)와 임모(59·여)씨를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했다.
화재현장에서 시너통이 발견되어 방화에 가능성을 두고 경찰 및 소방당국이 현재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