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서장 신동호)는 5월15일 이만희 경기경찰청장, 김덕섭 경기경찰청 제2청 차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의회 의장, 경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신동호 서장은 “이렇게 편리하고 좋은 시설에서 멋지게 준공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두천경찰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 경기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 “치안은 복지의 근간으로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도 기대할 수 없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안전한 생활터전을 조성하는 것은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이자 최선의 봉사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박형덕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주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민 안전을 위해 신청사가 준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민과 소통하며 희망을 주는 동두천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경찰서 신청사는 지난 2010년 12월 상패동에서 착공, 약 27개월간의 공사 기간 동안 총공사비 211억원을 들여 청사동(지하 1층, 지상 4층)과 숙영동(지상 2층)을 신축했다. 부지면적은 25,137㎡(7,605평), 건축연면적은 8,614㎡(2,600평)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