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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헬스클럽은 폐업전문?
영스포츠 이어 지중해랜드 문닫아
  2006-07-21 16:32:00 입력

회원들, 회비 돌려받지 못해 '분통'

 

지난해 7월 동두천시 서울병원 사거리에 있는 영스포츠센터의 일방적인 폐업으로 회원들이 3개월치 운동비를 떼인데 이어 지난 5월말 동두천시 생연동 지중해랜드가 휴업에 들어가 회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중해랜드는 동두천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찜질방으로, 이곳 헬스장을 이용하던 회원들은 현재까지 회비를 돌려받지 못한 채 업주의 연락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3개월 단위로 계약을 한 회원들은 회비 뿐만 아니라 사물함에 있는 개인 용품까지 찾을 수 없어 불만과 원망은 커지고 있다.

18만원을 주고 3개월치 회원권을 끊은 지중해랜드 한 회원은 “처음에는 공사를 한다며 며칠 쉰다고 하더니 몇달이 지나도록 문을 열지 않으면서 이제는 연락도 주지 않는다”며 “최소한 연락이라도 해주던가 직원을 배치시켜 명확한 설명이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했다.

또다른 회원은 “헬스장 내에 있는 개인용품이라도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면서 “돈을 떠나 무책임한 사업주에 더 열이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관계자는 지중해랜드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난 결과 “전기세를 내지 못하고 은행대출이 되지 않는 등 자금 사정으로 인해 휴업을 했다고 들었다”며 “향후 정상운영시 환불조치나 기간 연장을 해주겠다는 말을 업주 친인척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지중해랜드 관계자는 “사업주 연락처는 알려줄 수 없다”며 “공사로 인해 휴업중이며, 곧(이달 중) 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전기세를 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얼마나 되겠냐”며 “휴업을 한 가장 큰 이유는 공사 때문이고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해 휴업을 하며 ‘빠른 시일내에 문을 열겠다’고 안내장을 내붙였던 영스포츠센터 자리는 현재 다른 사업장이 이용하고 있다.  

유진선 기자(likeafi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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