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달 26일 전곡읍 시내를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활동 전개 및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을 실시했다.
4월29일 군에 따르면, 금번 합동단속은 연천군을 비롯하여 연천경찰서 및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3개조로 편성하여 청소년에게는 건전 생활을 지도하는 한편 청소년 유해업소에는 청소년 출입 및 고용행위금지를 계도중심으로 단속활동을 펼쳐 현장조치 2건, 홍보물 500여장 배포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의 관심과 예방활동 선행으로 청소년에게 쾌적한 사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천경찰서 및 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상설적인 합동 단속체계를 유지하여 선도활동 및 단속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당일 오후 3시~오후 6시까지 전곡읍 택시터미널 앞에서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연천경찰서, 1388 청소년지원단, 자율방법대, (사)연천모범운전자회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20여명이 찾아가는 거리상담지원(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홍보 및 1388 청소년 전화홍보, 학교폭력 신고 안내 등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와 진로탐색검사 등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장점을 알게 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생학습센터내에 있으며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찾아와서 상담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으로 청소년 상담 체계화,특히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구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천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 차세대위원 및 청소년 운영위원회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는 물론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참여 확대로 청소년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