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달 26일 백학산업단지에서 경기도청 경제투자실 여재홍 과장 등 관계자들 9명의 방문을 받고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대해서 간담회를 가졌다.
4월2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연천군을 방문하는 경기도청 경제투자실 투자진흥과는 외투기업 전용산업단지 조성과 투자환경개선 및 종합계획수립 등 해외 유력투자가 및 주요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도내 지자체 및 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천군과 인접한 파주시 문산에 조성된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인 당동산업단지가 CCI코리아(영국), (주)테크론 포로라스 코리아(일본) ,NEG(일본) 등 외국기업의 투자 활성화로 분양이 완료되자 경기북부지역에 외투전용공단 조성 추진을 위해 연천군을 방문하여 백학산업단지 등 투자유치 가능지역을 둘러보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백학산업단지 등 투자유치 가능지역에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기업 투자 시 군민 모두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