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농협(조합장 김무기)는 3월20일 경제사업소에서 ‘군납사업 활성화를 위한 종자 파종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백석농협은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한기 조합원 등 관내 71개 군납 농가(무·배추)에 1대당 34만원 하는 ‘다목적 점파식 자동파종기’를 무상 지원했다. 총 예산은 2천400여만원이 들었다.
김무기 조합장은 “몇 년째 기상악화로 군납 농가들의 적자가 누적됐다”며 “그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올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군납사업을 활성화시켜 모두 부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석농협은 종자 파종기를 이용하여 조합원들이 군납 계획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농가소득의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