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농협(조합장 안용)이 3월8일 오전 송추지점 확장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 김순길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 정창범 양주시의회 의장, 홍범표 경기도의원, 이희창·송갑재 양주시의원, 이태진 장흥면장, 전남웅 송추초등학교 교장, 이희연 삼상초등학교 교장, 윤희구 양주지역산림조합장, 성백달 전 이동조합장, 탤런트 임현식씨,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송추지점은 총 부지면적 1천700㎡, 건축연면적 1천434㎡이며 본 건물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이다. 지하와 1층은 하나로마트 매장 및 창고로, 2층과 3층은 금융점포 및 서고로 사용된다. 농업인을 위한 영농자재 창고도 마련됐다.
장흥농협은 송추지점을 확장하기 위해 2005년 인근 부지를 매입했으며, 2010년 3월 도시계획이 확정됐다. 2012년 7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하여 2013년 2월15일 준공했다.
안용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송추지점 확장이 완료되어 조합장이 아닌 조합원 자격으로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길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장은 격려사에서 “안용 조합장의 경영능력과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여 계속 성장하는 장흥농협이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현삼식 시장과 정창범 시의장, 홍범표 도의원 등도 송추지점 확장을 축하했다.
한편, 안용 조합장은 송추지점 확장 공사와 설계를 맡은 NH개발 경기북부지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장흥농협 이병래 과장보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