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6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연천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림수산사업예산 심의회를 개최했다.
7일 군에 따르면, 2013년 1월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 공모를 통해 자율사업 26건 190억 신청을 접수 받아 공공사업 8건 160억 등 총 34건 350억원 사업에 대해 원안 가결토록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연천군은 2013년 농정사업 예산 250억을 투입하여 농업소득기반시설인 비가림하우스단지조성사업 등 연천의 주작목 생산을 위해 지원하고 지역 특화품목(오이,고추 등) 규모화를 통해 “2015년 농산물유통센터를건립”하여 농업경쟁력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인사말에서 따뜻한 봄날이 오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농촌의 현실은 어려워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며, 2013년 추경에 60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열악한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농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새정부에 농촌현실에 맞는 농업정책을 기대하나 우리농업인 스스로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