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사춘이)는 2013년 연천군 청소년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월28일 군에 따르면, 3월에는 실태조사의 개념설정, 4월에는 설문지 초안작성 및 시범설문 실시, 5월에는 설문지 수정 및 제작을 완료하여 5월부터 학교의 협력을 얻어 중·고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청소년에 관한 학업, 생활, 학교폭력, 자살, 가출, 인터넷중독, 성문제, 희망직업 등 모든 사항에 조사가 이루어지며 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미래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서비스가 더 다양하고 풍부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생활실태조사 통계분석을 맡은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우수명 교수는 연천군 청소년들의 실태와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지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여 주기를 부탁하였다.
연천군 CYS-Net 중점사업으로 계획된 청소년생활실태조사는 연천군 청소년들의 생활전반에 대한 설문조사형태이며, 실태조사의 결과는 11월에 CYS-Net 보고대회에 책자로 발행 되고 향후 관내 청소년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 CYS-Net은 여성가족부와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정책사업이다. CYS-Net은 지역사회 내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연계해서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청소년지원 네트워크 즉,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이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