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위탁 운영 중인 의정부시여자청소년쉼터가 가출(위기) 청소년을 위한 보호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월18일 대통령 표창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이번 표창은 국무총리실 주관 건강한 사회구현 목표 12대 과제 중 ‘가출(위기) 청소년 줄이기’ 에 대한 건강·공정한 사회 추진 유공 표창으로 전국 청소년쉼터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3년 5월 개소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여자청소년쉼터는 가출(위기) 청소년에 대하여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의료 등 종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03년 여자청소년쉼터를 시작으로 2007년 남자청소년쉼터, 2012년 이동청소년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가출(위기) 청소년 보호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