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기간(2.9~2.11) 상수도 급수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
30일 군에 따르면, 설 연휴를 비상 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누수팀 가동과 함께 상수도 관련 전문 대행업체를 상시 24시간 대기시켜 상수도 급수로 인한 군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휴기간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급수중단, 수질불량 등 군민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one–stop으로 처리한다.
또한 1월28일부터 2월8일까지 20여명의 전문인력을 동원해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점검은 물론 각종 공사장 및 수도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시설보수 등을 병행 추진해 설 연휴기간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대상 가정에 대하여는 수돗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해용 소장은 “설 연휴기간 중 동파가 우려되는 지역의 경우 계량기 보온조치와 수돗물을 조금 틀어 놓는등 수도관 동파예방에 유의해 달라”며 “수돗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상황실은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내 설치되어 있으며 상수도 급수와 관련된 문의는 031–839-4330∼433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