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초등학교(교장 이진구)는 지난 1월25일 보육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곡리 선사유적과 주먹도끼’라는 주제로 전곡선사박물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전곡초등학교와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12년 10월18일 박물관을 거점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지성 역사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구현하고자 MOU 체결식 맺은바 있으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협력하고 있다.
보육교실 학생들은 이번 체험학습에서 구석기인의 진화과정을 영상으로 알아보고, 약 770만 년 전의 투마이로부터 약 1만 년 전의 만달인까지 총 14개체의 전 세계 화석인류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을 관람하며 최초로 발견된 주먹도끼의 가치에 대해 배웠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런 행사가 없었으면 집에서 할머니랑 있었어야 했는데, 선생님들과 함께 구석기시대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니 너무 신나고 즐거웠어요. 박물관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참가한 김택환 교사는 ”전곡초 보육교실 꿈나무들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