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월28일 201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하여 71개 단체의 78개 사업에 5억5천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10월 74개 사회단체로부터 접수된 87개 사업 11억3천100만원에 대해 2차례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자체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나 시 예산에 편성된 사업, 단순 1회성 행사 등 소모성 경비, 사회단체 설립 취지와 성격에 맞지 않는 행사는 가급적 배제하는 등 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의 사업비 집행 및 효과성 등 정산 실적 사업평가를 통해 실태를 점검, 평가결과 우수단체는 보조금을 증액하고, 미흡단체는 전년대비 보조금을 삭감했다. 주요사업 분야로는 지역경제살리기, 시민의식개혁 사업, 문화·예술 등 시정 주요시책 추진사업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보조금전용시스템을 통해 사회단체의 집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투명한 회계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