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2월1일부터 3월29일까지 2013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주민등록제도 운영 및 오는 4월24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등을 대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각 읍․면의 리․반장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고 3월29일까지 각 리․반별 세대명부를 토대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일치여부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조사내용으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에 대한 조사와 함께 ▶도로명주소 고시여부를 확인하여 도로명주소로 미 변경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에 대해 개별변경을 추진한다.
군은 1차 사실조사결과 주민등록이 신고 된 주소와 실제거주여부가 상이하거나 거주사실이 불일치할 경우에는 일제정리 기간 중 신고하도록 최고 및 공고 등을 통해 안내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실 확인에 의해 직권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일제정리계획에 대한 충분한 사전 홍보로 정확한 사실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사실조사원이 조사를 위해 각 가정을 방문 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