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최근 전력수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훈련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절전 공감대 확산 등 국가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을 적극참여 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군청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여성단체협의회, 맑은연천21등 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유례없는 혹한기에도 동참하였다.

이번 훈련은 한파로 인한 예비전력이 100~400만㎾이하로 상황이 부여된 가정 하에서 전 국민이 자율로 훈련에 참여하도록 하여, 전기난방기기는 사용중지하고, 실내·복도 등 모든 전등은 소등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훈련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력부족으로 인한 국가의 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