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일 연천읍 차탄리 현충탑에서 김규선 연천군수, 군의원, 보훈관련 단체장, 군청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행사를 실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호국의지를 드높이고자 참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순으로 특별한 의식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2013년 시무식에 앞선 참배를 통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계사년 한해 연천군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