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이 눈과 추위에 매우 취약해 대책이 시급하다.
지난해 12월5일과 12월7일, 12월30일 폭설로 운행이 중단된 의정부경전철이 1월1일 또다시 멈춰섰다.
의정부경전철㈜은 이날 오전 7시45분경 눈이 내려 철로에 미끄러짐 현상이 발생하자 전 구간의 운행을 4시간 가량 중단했다. 지난해 12월14일에도 철로가 얼자 차량이 멈추지 못하고 미끄러져 중앙역을 그대로 통과해 다음역인 흥선역에 정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의정부경전철은 6월30일과 7월7일, 7월8일, 7월14일, 8월6일, 9월7일, 10월23일, 11월28일에도 운행이 중단되는 등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