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제5기 연천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연천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 39명을 배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졸업식에는 연천농업대학장인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왕영관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졸업생가족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회째를 맞은 연천농업대학은 강소농 육성과 으뜸연천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20일까지 총35회의 142시간의 교육과 함께 연구기관, 대학교수 등의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 유기농업, 농촌체험 등 농업생산 기초에서 체험,마케팅에 이르는 체계적인 심화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규선 군수는 졸업식사를 통해 “짧지않은 기간임에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무사히 교육일정을 마치게 된 교육생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리더가 되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연천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도에 처음 개설해 1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