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유기농협의회(회장 이순성)가 중국과 손을 잡았다.
양주시 유기농협의회는 지난 11월14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에서 쯔보헝룬농예커찌파잔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순성 회장과 양주시 백석농협 윤치열 상무, 한국디와이팩 박순오 사장 등 한국 방문단 12명과 쯔보헝룬농예커찌파잔유한공사 텅위이토우 총경리 등 중국측 인사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 농업인 교차방문을 정례화하고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제3국 공동진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백석농협 윤치열 상무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이제 농업분야도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방문단은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둥성 치박시에 있는 농장을 주로 견학하였으며 청도시도 경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