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저희는 의정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입니다.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의정부시 발전과 가계경제의 안정을 희망하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민주주의를 희망하는 시민사회단체로서 국민의 주권인 투표권을 올바르게 행사하기를 희망하여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헌법은 명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정부는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발전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습니다.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개발의 기회를 갖고도 그 기회를 살릴 수 없는 처참한 현실에 가슴 아파했습니다.
4대강 사업에 올인하여 복지예산은 깡통계좌로 변질되어 서민들은 더욱 어려움에 허덕이는 상황으로 내몰렸고 지역경제는 퇴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짧게는 5시간, 길게는 2박3일씩 걸리는 상황 속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율이 71%가 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우리 의정부도 최소한 80% 이상의 투표율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월19일은 우리 모두가 국가의 주인임을 보여주는 소중한 투표가 있는 날입니다. 5년간의 악몽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꼭 투표에 참여하여 국민을 위하는 정부가 탄생될 수 있도록 적극 투표하여 주실 것을 여러분들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2. 13.
투표독려를 지지하는 의정부시민단체 일동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 <민족문제연구소 경기북부지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경기북동부지부>, <의정부시민광장>,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의정부지회>, <의정부양주동두천 환경운동연합>, <의정부시민네트워크>, <의정부청년회>,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경기북동부지부> -이상 9개 시민사회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