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원갑순)가 11월21일 관내 불우이웃 가정에 연탄 4천장을 전달했다.
남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회원들이 농지를 빌려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과 부녀회 공동소득 사업을 통해 기금을 확충했다.
이날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행정기관과 독지가들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관내 어렵고 힘든 16가정에 전해졌다.
원갑순 회장은 “개인적으로는 적은 양이지만 회원들의 정성과 온정이 깃든 만큼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