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농협 채기호(67) 조합장이 김문수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10월5일 경기도는 북부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소규모농을 위한 벼 육묘대행사업을 10년째 시행(연 5천여만원)하고, 조합원에게 비료와 농약을 반값에 공급(연 2억원)해 온 광적농협 채기호 조합장에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채기호 조합장은 “모두 조합원들께서 우리 농협을 애정을 갖고 이용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환원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미력하나마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기호 조합장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조합원 농업용비닐하우스 보조지원(농업인당 100만원씩)
-의료비 지원: 2010년부터 1인당 연간 50만원 한도
-건강검진: 매년 250명 무상검진실시(연 7천500만원)
-65세 이상 조합원 폐렴구균 예방접종 500명(2012년 첫 시행)
-농업인 주요 감염위험 예방접종(유행성출혈열 매년 500명, 파상풍 매년 500명, 독감바이러스 매년 1천명)
-농촌 원로농업인 문화체육활동 지원(양주농악 보존 육성,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경로당 난방비 매년 22개소 50만원씩)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매년 입학생 전원 100만원씩)
-조양중학교 인성 교육(정신교양, 성교육 매년 1회 10년째)
-조양중학교 결식아동 급식지원(매년 약 600만원)
-어린이 백일장 및 객장 마을문고 운영
-여성노래교실 매년 상설 운영
-여성취미교실(천연비누, 화장품, 천연염색, 약선요리교실, 수지침, 장담그기) 및 아카데미 운영
-양주 희망장학재단 장학기금 500만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