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은 6월26일 오전 7시30분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기업인협의회 주최로 열린 ‘행정학 교수 초청 조찬세미나’에 참석했다.
정성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대기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며 “재벌들의 경제력 집중을 막고, 중소기업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소기업 사업 환경 개선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문제 해결 ▲중소기업 우선 중앙정부 조달체계 확립 ▲고유업종 지정 확대 ▲수도권정비계획법 완화 등을 언급하며,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중소기업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주시기업인협의회 역시 이러한 문제점에 공감하며, 중소기업 역시 인재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정성호 의원을 비롯해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시의회 의장, 양주시기업인협의회 최상곤 회장, 김선유 배종성 이익규 전임 회장과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