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홍현구)이 6월14일 경기도내 활동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2개반 187명으로 구성된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 구제역 방역, 하천기름띠 제거, 수해복구, 인명구조, 풍수해 감시활동, 재난재해 예방캠페인 추진 등 크고 작은 현장과 안전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방재단은 매월 길거리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원 및 각 실시반장,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간담회도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각종 재난재해 관련 문제해결 및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전네트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동두천시는 지난해와 같은 수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체 단원을 대상으로 화합과 위기대처능력에 관한 워크숍을 오는 6월28일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심각한 가뭄에 이어 국지성 폭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풍수해 감시 사전예찰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질병에 대비한 방역활동과 재난발생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 등 방재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