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경기도의원(의정부2)이 민주통합당 대표 선거에서 고작 4표에 그치며 1차 관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6월12일 열린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후반기 대표의원 선거 1차 투표에서 전체 73표 중 김경호 의원은 4표를 얻었다. 김주삼 의원은 27표, 강득구 의원은 25표, 정기열 의원은 9표, 임채호 의원은 8표였다.
과반수를 넘은 후보가 없어서 열린 2차 결선투표에서는 김주삼 의원이 강득구 의원을 3표차(38표대 35표)로 누르고 당선됐다.
재선 도의원인 김경호 의원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 겸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