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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이 낳은 ‘천상의 목소리’ 부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조경화·조원용 성악가
  2012-05-29 14:54:55 입력

조경화(소프라노), 조원용(베이스) 부부가 동두천 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살아온 조경화씨는 미국, 중국, 스페인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동두천이 낳은 소프라노다.

미국 평론계의 극찬을 받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조경화씨는 연세대 장학생으로 입학하면서 미국 맨해튼 음대와 예일대에서 석사 및 오페라 전문과정을 거쳐 멤피스주립대학에서 성악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유럽, 중동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버팔로뉴스는 버팔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C단조 미사 연주를 “기품있고 아름다운 라인, 초절적인 천상의 카텐자, 눈부신 현혹적인 효과”라고 격찬한 바 있다.

동두천 보영여고 교생으로 활동하기도 한 조경화씨는 뉴욕주립대 성악과 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1994년 조원용씨와 결혼한 뒤 이들 부부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두천 사랑이 남달라 2011년 송년음악회와 지난 5월26일 제8회 동두천 종합예술제에 참여하여 축제를 빛냈다.

남편 조원용씨 또한 세계적 음악가로, 앵커리지 오페라단의 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열연한 선율감 넘치는 깊고 어두운 베이스가 ‘천상의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오페라 30여편의 연출과 총감독을 한 조원용씨는 맨해튼 음대, 보스톤 음대, 멤피스 음대에서 성악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 뉴욕주립대 성악과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동두천에서 가족과 친인척들이 살고 있는 조경화씨는 “소요산과 계곡, 맑은 공기 속에 인정 넘치는 사람들이 사는 동두천을 위해 우리 부부는 앞으로도 문화행사에 참여해 동두천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2-05-31 17:35:20 수정 김동철 기자(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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