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송우리 손칼국수’ 식당이 경기도 착한가격업소 베스트10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가운데 값이 싸고 서비스가 우수한 10곳을 '경기도 착한가격업소 베스트10'으로 선정했다. 전국 처음으로 실시된 경기도 '착한가격업소 Best 10'은 숨어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홍보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외식업 8개소와 이·미용업 2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송우리 손칼국수집은 점주(김현상)가 새벽 4시부터 음식준비(밀가루 반죽, 김치담그기 등)를 직접 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을 유지 할 수 있었으며, 맛도 좋고 청결하며 넓은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객들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 메뉴인 손칼국수뿐만 아니라, 냉면, 파전, 김치전까지 손님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에 또 한번 만족할 수 있다.
주로 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 4월 후보 업소 신청을 받았으며, 소비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현지 심사를 통해 ‘맛과 가격, 서비스, 청결상태’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된 만큼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착한가게가 많이 알려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 업소를 확대 지정해 물가안정 분위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