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자리에는 항상 그가 있다.’
5월18일 동두천농협 하나로웨딩뷔페에서 동두천라이온스클럽 제48대 윤문희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윤문희(48) 회장은 지난 1989년 5월 라이온이 되어 13년 동안 라이온스 윤리강령에 따라 자기직업에 긍지를 갖고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며 약한 사람을 돕는데 앞장서 왔다.
2011년 여름, 동두천 수해복구를 위해 18일 동안 현장을 누비는 등 지역의 봉사현장에는 항상 윤 회장이 있었다.
태안 기름유출사고 때도 현장에서 봉사를 한 윤 회장은 민주평통, 동두천장학회, 적십자(2,533시간 봉사), 자율방범대 활동은 물론 월드비전, 성경원, 요양원, 성폭력상담소, 이혼모의 집, 반찬봉사대 등 10여 곳에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이처럼 몸과 마음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윤 회장이 동두천이담적십자 회장에 이어 이번에는 동두천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부인 김옥순(48)씨 또한 예절원 등에서 반찬봉사 등 남편을 내조하며 함께 봉사의 길을 걷고 있다.
창립 47주년을 맞은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은 2012년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 아래 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윤문희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간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와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가 봉사하는 바쁜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