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장흥토요공연을 4월14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장흥조각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에는 7080가요와 클래식, 민요, 퓨전국악, 각종 무형문화재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었으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추아트밸리에서는 물고기 체험, 와이어, 병아트 체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흥조각아뜰리에서는 4월부터 수도권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각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주작가 7인과 11개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합동으로 벽화를 제작하고 있다.
장흥역에서는 기억과 추억을 되살리는 장흥역 공간재생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으며, 장흥역앞 빈 점포 등을 리모델링하여 운행 중단된 장흥역 일대를 되살릴 계획이다.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는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도 장흥역에서 열린다.
양주시 관계자는 “교외로 나들이 가기 좋은 봄이 온 만큼 수도권에서 가까운 장흥에서 체험과 관광, 공연 등을 통해 가족과 연인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장흥관광안내센터(031-856-957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