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이 4월16일자로 국회 건설교통위원에서 행정자치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국회의장에게 요구하여 국회 상임위를 바꾼 정성호 의원은 ▲미군공여지 및 주변지역 특별법에 따른 양주, 동두천 발전종합대책 추진 ▲양주시 광역행정타운에 주요행정기관 이전유치 ▲자주재원이 부족한 양주, 동두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충분한 교부세 확보에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행자위원으로서 미군공여지 및 주변지역 개발, 접경지역지원, 농어촌 도로 지원 등 지역개발 재원 확보는 물론 치안 및 방범, 소방 및 재난방재, 교통안전 등 주민생활안전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지난 1년간 국회 건교위원으로서 지역의 열악한 SOC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경원선전철 조기개통, 서울~동두천(포천) 고속도로 제3자 제안공고 실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구간 개통,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고읍구간 부분개통 추진 및 회천~상패구간 착공, 지하철8호선 연장 별내선 확정, 장흥송추우회도로 5년 완공기간 국도사업으로 전환, 국가지원지방도 39호선 용역재개 등 짧은 시간에 많은 가시적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정성호 의원실은 “정 의원은 자족기능을 갖춘 주민위주의 도시개발을 위해 양주시 행정타운 부지 88만평 확보, 동두천 산업신도시 기본구상 수립, 옥정신도시 개발계획 승인, 동두천 생연지구 국민임대주택 평형 확대, 양주시 공업용수 확보 및 공업물량 확대 추진을 위해 애써왔다”며 “올해초 정 의원은 건교부, 주공, 토공,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 수자원공사 등 건교위 소관기관을 자치단체장과 함께 방문하여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최종 점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