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1월17일 여성회관에서 사회교육 수강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기 여성사회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술교육 운영으로 여성들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사회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기 여성사회교육은 1월 17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5개월 과정이며, 교육과목은 한식조리사자격증․미용사자격증 등 기술교육을 비롯해 생활요리․밸리댄스․영어회화 등 취미․교양교육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정, 다문화여성의 한국어습득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실 등 총 22개 과목에 36개반을 운영한다.

이번 2012년도 제1기 여성사회교육은 지난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613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군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정규과정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하여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을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취미생활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와 기술습득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