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2025.05.22 (목)
 
Home > 사람/생활 > 시민신문이 만난 사람
 
"대대적인 시민저항운동 일어날 것”
사단법인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 김진권 회장
  2006-08-10 14:19:03 입력

“경원선 고가화 추진은 순리”
“금신지하차도 3개 만들 예산이면 가능”

지난달 27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신세계의정부역사(주)의 손을 들어줘 조만간 민자역사 건립이 재추진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그동안 경원선 고가화 여론을 주도하며 지상화 민자역사를 반대해왔던 사단법인 의정부제일시장 번영회 김진권 회장을 4일 만났다.

-민자역사가 다시 추진된다.

=예상했던 일이다. 그래도 의정부시와 신세계가 동서분단으로 고통받은 시민들의 50년 숙원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이 두더지도 아니고 의정부역 때문에 동서를 제대로 건너지 못한다.

-이미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신세계나 의정부시는 기존 계획을 고수할텐데.

=시민 8~90%가 경원선 고가화를 원하고 있다. 노인들이나 장애인, 유모차를 끈 젊은 엄마 등이 동쪽과 서쪽을 못간다. 신세계가 다가올 의정부 미래 50년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 믿는다. 김문원 시장님도 불후의 역작을 만들어주실 것이다.

-경원선 고가화는 불가능하다는 게 시와 신세계의 입장이다.

=동두천역은 3층이다. 그런데 왜 의정부역만 1층이냐. 의정부의 경제적 중심지를 가로막으면 안된다. 경원선 고가화를 이뤄 동서통행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후손들에게 욕먹는 우매한 짓은 말라. 96년에 의정부시가 경원선 고가화를 검토했다가 정부보조금이 없어 무산된 일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경원선 고가화 비용 3천억원중 25%인 750억원만 10년에 걸쳐 내면 된다. 금신지하차도 3개 만들 예산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흥선지하차도 때문에 의정부 제2공설시장이 폐쇄된 이유를 되새겨야 한다.

-경원선 고가화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대대적인 시민저항운동이 펼쳐질 것이다. 지하철 7·8호선만 문제는 아니다. 조만간 재래시장 상인, 정치계, 시민단체, 법조계, 종교계 인사 등이 주축이 된 ‘의정부시 동서통합을 위한 경원선 고가화 추진위원회’가 결성된다. 우리의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할 것이다. 김문원 시장님도 동참할 것이다.

유종규 기자(freedomy@empal.com)
유종규 기자 님의 다른기사 보기
TOP
 
나도 한마디 (욕설, 비방 글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됩니다.) 전체보기 |0
이름 제목 조회 추천 작성일

한마디쓰기 이름 패스워드  
평 가









제 목
내 용
0 / 300byte
(한글150자)
 
 
 
 
 
 
감동양주골 쌀 CF
 
민복진 미술관 개관
 
2024 양주시 도시브랜드 홍보영상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 동
 서정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장학
 의정부도시공사 이동지원센터,
 양주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완충녹
 양주도시공사 노조 “인사제도
 경기도, 안동 산불피해 마을 재
 양주시, ‘2025 지역특화 청년
 보산초등학교, 학교문화 책임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세계
 연천군, 바우처택시 15대로 늘려
 생연1동행정복지센터, 경기도의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 2025년
 동두천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동두천시 6·25참전유공자회, 국
 신한대학교, 반기문 전 UN 사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옥정·회
 녹양동 주민자치회, 2025 녹양평
 의정부시 보건소, 말라리아 신속
 의정부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
 의정부시 청년센터, 6월 프로그
 의정부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경기도교육청, 예술로 일상을 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여름방학
 일회용품 줄이고 텀블러 쓴다…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맡기
 종합장사시설 사업은 이권 개입
 임태희 교육감, “경기미래교육
 의정부시, ‘2025년 농어민 기회
 양주시, ‘2025년 반부패·청렴
 
정진호 의원 “시장 마음 바뀔 때마다 개발방향 바뀌는 한심한 의정부”
 
송추정신병원-양주경찰서, 정신질환자 응급대응 업무협약
 
“UBC 사업, 시민 공론장에 올려야 합니다”
 
덕도초에 71세 만학도 입학…“배움에 나이는 없죠”
 
양주시 가족센터, 뽈레미농에서 ‘작약 꽃다발’ 진행
 
제1회 동두천 보훈헌혈축제, 동양대에서 두 번째 행사 진행
 
글로 기록 남기기의 중요성
 
일용직 근로자의 퇴직금
 
문과들이 다 해 먹는 나라 대한민국
 
점검 넘어 변화의 시작이 되다
 
회천농협, 경북 산불 피해 릴레이 성금 기부
 
 
 
 
 
 
 
 
 
 
 
 
 
 
섬유종합지원센터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959 | 등록연월일 : 2018년 9월13일
주소 : (11676) 경기도 의정부시 신촌로17번길 29-23(가능동) 문의전화 : 031-871-2581
팩스 : 031-838-2580 | 발행·편집인 : 유종규│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수연 | 관리자메일 : hotnews24@paran.com
Copyright(C) 경기북부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