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는 의미는 협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필하며 고무하고 갈등을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문예샘터 전시관 오픈 이후 경영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현상과 요인들이 위기의 원인으로 제시된다. 독립적이며 창조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불안전하게 변화하고 모호한 환경에서 기능할 줄 알아야 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을 때 결정을 내릴 줄 알고, 협상하고 타협하며 위험을 무릅쓸 줄도 알아야 한다. 정량적인 데이터에만 의존하지 않으며 단기 목표와 장기 계획을 분별할 줄도 알아야 한다. 누구에게나 명백한 것과 주관적인 거부도 할 수 있어야 하고 동료와 효과적인 관계를 맺을 줄 알아야 한다.
자연과 인간 사이에 갖는 익숙한 문화예술의 다양한 처방이 제시된다.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 복원하되 우선 시각예술작품은 전시관 관람을 통하여 문화예술을 새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것이 필요할 때는 창조할 수도 있어야 한다.
문화예술을 설명하는 성급한 이론이나 단순한 공식에 만족하기보다 전혀 다른 것들 사이의 관계를 볼 줄 알아야 한다. 서로 연관성 없이 보이는 것들을 결합해 새로운 배열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문화예술이다.
서로 다른 견해가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차이에서 동질성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라고 믿어온 것을 개성적 차이로 특정 지을 수 있는 상이한 개체나 그룹으로 쪼갤 줄도 알아야 한다. 문화예술을 배양하는 능력을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다양성에 대한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연구도 필요하다.
인간은 현재에만 살 수도 없고 미래에만 살 수도 없다. 언제나 현재와 미래의 긴장 속에서 자각적으로 살아가며 극복해 나가야만 한다. 문화예술 자체에 인간의 기쁨과 가치가 있다. 인간적 영위의 최고 차원으로서 문화예술을 발견하게 된다.
정치 예술 학문의 공공영역이 문화예술에 속한다. 인간다운 참다운 활동은 문화예술 영역 안에서 자유를 느낀다. 사람이 직업을 통하여 자신의 생계를 책임지는 것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작지만 새로운 것을 만들고 여가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맞게 문화예술에 대하여 충전할 줄 알아야 한다.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과 지식을 기반으로 삶의 중요한 감동과 행복을 안내한다. 21세기는 문화예술이 지배하는 시대다. 그래서 문화예술은 창조학이다. 의정부가 갖고 있는 개성을 존중하며 창의적인 역동성으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