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합창단이 탑동에 있는 동원노인전문병원·동원정신병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간, 계층간 균형 있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적 소외지역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동두천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 개최지로 동원병원이 선정되었으며, 이 공연은 3월30일 오후 3시30분 시작돼 약 45분간 진행됐다. 공연은 기타연주가 어우러진 포크송, 우리가곡·민요 등 다양하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

동두천시립합창단은 앞으로도 분기별 1회씩 관내 병원, 사회복지설 등 문화적 소외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