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에게는 작업공간,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공간, 문화단체와 기업에게는 문화사업 인프라 제공을 모토로 설립된 장흥아트파크가 2007 특별기획전시 kid + adult전을 개최한다.
kid + adult전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동심으로의 여행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동화적 상상력을 부채질하는 기획이다.
전시는 30~40대 아빠들의 가슴 속에 ‘영웅’으로 남아있는 다양한 조립모형의 세계를 다룬‘아빠의 영웅’전시와 젊은 작가 11인과 함께 동심을 소재로 한 동심 속으로의 회화조각 및 설치미술 전시, 설치미술가 신명환의 추억의 놀이 ‘팔방치기 건널목’, ‘반가운 손짓’과 조립미술가 김계현이 자체 개발한 플라스틱 작품인 블록놀이터 등 4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김계현, 신명환, 낸시랭, 이사라, 김기섭, 이기일, 최병진, 노정주, 윤지영, 이지영, 도영준, 백미현, 김종덕, 모형동우회 등 35명이 참가하는 kid + adult전은 4월5일부터 6월2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