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 센터장 홍현구)가 ‘수재민에게는 위로를, 자원봉사자에게는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8일 동두천시 중앙로(구터미널) 일대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하는 2011 제7회 자원봉사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널리 알려 자원봉사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사회로서의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축제는 체험마당, 홍보마당, 게임마당, 먹거리마당, 청소년 녹색가게, 문화마당, 볼런티어 가요제 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별자리 과학체험, 메이크업·네일아트 체험, 수지침 체험, 영어동화스토리텔링, 소방체험, 효도사진 촬영, 가야금 배우기, 다도체험, 장애체험, 페이스페인팅, 건강검사, 상담심리검사, 미술치료 등 3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홍보마당에서는 각 단체별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 및 홍보물 배부, 우리지역 자원봉사 지도 찾기, 신규 자원봉사자 가입신청 등이 진행된다.
게임마당에서는 뺑뺑이 다트, 스트레스 팡팡, 사랑의 솜사탕, 투호던지기, 바운스 놀이동산 등이, 먹거리마당에서는 6.25 주먹밥, 떡볶이, 추억의 달고나, 빈대떡 시식, 카페테리아 등이 운영된다.
청소년 녹색가게는 중고벼룩시장과 재활용체험 이벤트(텃밭 상자나누기, 한지공예, 냅킨공예)가, 문화마당은 비보이 댄스팀 공연과 푸른 소리회 7080밴드 공연, 청소년 락밴드 공연, 헤어쇼, 태권무, 난타공연, 경기민요 등이 준비됐다.
볼런티어 가요제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의 사회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들의 노래경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15개 이상 프로그램을 체험한 중고등학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