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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위정규씨, 이인식씨, 박원희씨, 황경숙씨, 안병옥씨. |
동두천시는 제31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23회 동두천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5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시민봉사장에 위정규(57, 상패동 자율방범후원회 부회장)씨, 문화체육장에 이인식(55, 동두천시청 빙상단 감독)씨, 지역개발장에 박원희(72, 세코닉스 대표이사)씨, 효행·선행장에 황경숙(56,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씨, 향토·애향장에 안병옥(63, 전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씨다.
시민봉사장 위정규씨는 지난 1993년부터 방범기동순찰연합대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8년 동안 동두천시 치안유지를 위한 방범활동과 청소년 보호활동 등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사명감을 갖고 있으며, 자원봉사 4천200여 시간을 인증 받았다.
문화체육장 이인식씨는 1988년 동두천중고 빙상팀을 시작으로 현재 동두천시청 빙상팀 감독을 수행하면서 지난 23년간 빙상지도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우수한 향토 선수를 육성하는 한편 국내외 대회에서 종합우승 등의 성적을 올려 동두천시의 명예를 높였다.
지역개발장 박원희씨는 국내 최초 첨단 전자기기인 광픽업렌즈 생산업체로 출발한 ㈜세코닉스의 대표이사로 지역내 고용창출과 장학사업 등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했다.
효행·선행장 황경숙씨는 한 집안의 맏며느리로 83세의 시어머니를 친부모 섬기듯 극진히 모셔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1991년부터는 새마을부녀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향토·애향장 안병옥씨는 중앙동 2통 5반장을 시작으로 지역내 봉사활동을 한 이래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동두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오는 10월6일 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의 장 흉장과 상패를 전수 받는다.